글 작성자: 마노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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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년 2월 14일 밴쿠버 겨울, 눈 소식 예보됨, 전날 폭설 내림.

2월 14일 화이트데이 입니다만, 저랑은 상관없는 날이기에 그냥 지나칩니다.

 

이날 일정상 캐필라노를 놀러가기로 하였습니다.

하지만 전날 폭설이 내린 관계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. 

그리고 당일 저녁에도 눈 예보가 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.

 

하지만, 재설작업이 잘 됐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강행하기로 하였습니다.

셔틀을 타기 위해 캐나다 플레이스로 갔는데, 여기는 여전히 눈이... 안 치워져 있습니다. 

딱 사람들이 다니는 동선만 치워져 있었다는 것! 좋아요!!

 

눈이 내리고, 내렸음에도 캐필라노는 사람이 적진 않았습니다.

 

 

 

현수교는 당연히 눈이 깔끔하게 치워져 있었고, 눈 덮힌 산들과의 풍경은 색다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올해 1월말까지 진행했었던 Canon Light에 사용했던 장식들이 아직 그래도 남아 있습니다. 

물론 이 전구들은 해당 이벤트 훨씬 전부터 설치되어 있었던 것입니다. 그리고 이 연못이 얼었습니다.!!!

 

 

CliffWalk까지 전부 돌고 나와서 만나는 기념품 샾이며, 눈 덮인 모습이 이쁩니다.

CliffWalk에서 사진을 못 찍었기에.. 거기서 바라보는 현수교의 사진이 없습니다.

 

캐필라노 서스팬션 브리지(Capilano Suspension Bridge)의 자세한 정보는 다른 블로그 글에 상세하게 적어 놓았습니다.

해당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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